광나루는 광장동에 있었던 도선장으로 강폭이 넓은 곳에 나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너븐나루라고 불렸다. 예부터 강원, 충청, 경기 등의 운송길로 한양으로 들어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1936년 광진교가 세워지며 너븐나루로서 기능은 잃게 되었다. 오랫동안 광장동 주변 한강의 이미지로 각인된 광나루의 이미지를 다시 재현하여 한강 광나루 둔치 나룻배에 앉아서 한강과 아차산의 경치를 즐기며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나룻배 이미지를 재현한 광나루 한강공원의 휴식공간을 제안한다